'D.P. 2', 캐릭터 포스터 공개…"정해인X구교환→지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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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 2(이하 'D.P. 2') 측이 5일 캐릭터 포스터 6종을 공개했다.
정해인, 구교환, 김성균, 손석구, 지진희, 김지현의 모습을 담았다.
손석구는 "시즌2에서 변화의 진폭이 크다. 시청자들이 몰랐던 얼굴이 담길 것"이라며 변화를 예고했다.
시즌2에는 새로운 캐릭터들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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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 2(이하 'D.P. 2') 측이 5일 캐릭터 포스터 6종을 공개했다. 정해인, 구교환, 김성균, 손석구, 지진희, 김지현의 모습을 담았다.
먼저 반가운 얼굴들을 볼 수 있었다. 시즌1을 이끌었던 103사단 헌병대 수사과 인물들이 바로 그 주인공.
정해인은 어느덧 일병이 된 D.P. 조원 '안준호'로 분했다. 캐릭터의 죄책감과 답답함 등 복합적인 감정들을 지친 눈빛에 담아냈다.
그는 "시즌1 때 있었던 사건과 일에 대해 마음속에 계속 가지고 촬영을 했던 것 같다"라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구교환은 전역을 앞둔 D.P. 조장 '한호열'로 새로운 성장을 보여준다. 어떠한 얼굴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구교환은 "호열은 계속 호열이다. 다만 상황이 바뀌어서 그에 따라 또 다른 호열의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라고 귀띔했다.
김성균과 손석구는 조석봉 일병 사건 이후 징계를 받은 중사 '박범구'와 전출 명령이 떨어진 대위 '임지섭'으로 2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김성균은 "시즌1에서는 조직에서 갈등을 겪는 직장인의 모습이 있었는데 그 부분이 더 깊이 다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손석구는 "시즌2에서 변화의 진폭이 크다. 시청자들이 몰랐던 얼굴이 담길 것"이라며 변화를 예고했다.
시즌2에는 새로운 캐릭터들도 등장한다. 103사단을 넘어 국군본부가 사건에 개입하며 스토리가 한층 확장된다.
먼저 지진희는 국군본부 법무실장 '구자운' 준장으로 분한다. 젠틀한 미소 뒤에 저의를 숨긴 묘한 분위기를 풍겼다.
그는 "연기적으로 도전을 하는 캐릭터였다. 기존에 맡았던 다른 역할들과는 확실히 다르다"고 전했다.
김지현은 국군본부 법무장교 '서은' 중령을 연기한다. 군에 유리한 특정 프레임을 씌우며 원하는 방향대로 사건을 해결하고자 한다.
'D.P. 2'는 군무 이탈 체포조(D.P.)의 이야기다. 준호와 호열이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를 마주한다. 오늘 28일 공개한다.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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