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도 사치"…日 남성 '8억 저축 밥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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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45세 남성이 20년 동안 먹고 약 8억원을 모았다는 식단을 공개해 화제다.
그는 '오늘 저녁 식사도 언제나처럼 수수하다'면서 '이런 생활을 20년 넘게 하며 지금은 9300만엔(약 8억 4000만원)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근데 계란은 이제 사치품'이라고 말하며 투철한 절약 정신을 드러냈다.
그는 현재 월세 월세 3만엔(약 27만원)의 방에서 생활하는 등 검소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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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45세 남성이 20년 동안 먹고 약 8억원을 모았다는 식단을 공개해 화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절대퇴사맨’이라는 계정으로 활동하는 이 남성은 파이어(FIRE)족이다. 파이어족은 경제적 자립(Financial Independece)과 조기은퇴(Retire Early)가 합쳐진 말로, 경제적 자립을 통한 조기은퇴를 꿈꾸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그는 ‘오늘 저녁 식사도 언제나처럼 수수하다’면서 ‘이런 생활을 20년 넘게 하며 지금은 9300만엔(약 8억 4000만원)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근데 계란은 이제 사치품’이라고 말하며 투철한 절약 정신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제는 뭘 먹어도 맛있다’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현지 매체는 이 남성이 주식 투자는 하지 않고 주로 월급만으로 저축하며, 생활비를 절약하는 방식으로 돈을 모아왔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월세 월세 3만엔(약 27만원)의 방에서 생활하는 등 검소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게시물은 지난 4일 현지 대형 포털사이트에서 조회수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ksy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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