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엑스, 삼성 파운드리 포럼서 AI 반도체 기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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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엑스는 '2023 삼성 파운드리 포럼(SFF)'에 참가해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을 소개했다고 5일 밝혔다.
딥엑스는 다양한 엣지·서버 AI 응용 분야를 공략하기 위한 고성능·저전력 AI 반도체 4종(DX-L1, DX-L2, DX-M1, DX-H1)을 삼성 파운드리 5나노(㎚·10억분의 1m), 14나노, 28나노 공정을 활용해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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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엑스는 ‘2023 삼성 파운드리 포럼(SFF)’에 참가해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을 소개했다고 5일 밝혔다.
딥엑스는 다양한 엣지·서버 AI 응용 분야를 공략하기 위한 고성능·저전력 AI 반도체 4종(DX-L1, DX-L2, DX-M1, DX-H1)을 삼성 파운드리 5나노(㎚·10억분의 1m), 14나노, 28나노 공정을 활용해 개발했다. AI 반도체 4종은 데이터 처리량이 적은 초소형 센서부터 CCTV, 머신비전, 가전, 로봇부터 최고 성능의 AI 알고리즘 연산을 요구하는 자율주행차, 스마트 팩토리, AI 연산처리 서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딥엑스는 모든 검증을 마친 후 고객사에 ES(Evaluation Sample)버전으로 배포해 양산을 위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딥엑스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삼성전자가 주관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 프로젝트 ‘팹리스 챌린지 대회’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근에는 AI 반도체 원천기술과 관련된 국내·외 특허를 160여개 확보해 특허청 주최 ‘제58회 발명의 날’에 단체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과 미국 머신비전 저널인 비전시스템디자인(VSD) 주관의 혁신가상 금상을 수상했다.
또 대만 ‘컴퓨텍스 타이베이’에서 글로벌 400여개 스타트업과 겨뤄 원천 기술성을 인정받아 ‘스타트업 테라스 어워드’ 등을 받기도 했다. 딥엑스는 현대·기아차, 포스코DX, 자화전자, 코아시아일렉 등과의 협력을 통해 AI 반도체 제품의 양산화 검증을 시작했고 미국·대만·중국·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AI 반도체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알리는 프로모션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김녹원 대표이사는 “딥엑스는 제품의 양산화를 위해서 파운드리부터 IP업체,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DSP), OSAT 업체, 임베디드 시스템 업체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등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국산 시스템 반도체를 개발해 왔다”며 “딥엑스가 글로벌 시장을 독보적인 원천기술로 선도하여 국내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의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딥엑스는 새롭게 떠오르는 AI 반도체 시장에서 딥엑스의 원천기술의 가치를 입증하고자 고객에게 확장성이 높은 AI 칩 시리즈부터 상용 모듈 솔루션, 레퍼런스 보드, SDK, 응용 소프트웨어 패키지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향후에는 딥엑스의 기술이 10년, 15여년 지속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여 해당 시장에서 글로벌 스탠다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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