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루닛, 빈살만 가상병원 프로젝트 참여 소식에 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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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328130)이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하는 '비전 2030 SEHA 가상병원'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장초반 강세다.
루닛은 '비전 2030 SEHA 가상병원' 프로젝트 참여를 위해 사우디 보건부(MoH) 산하 세계 최대규모 공공의료 가상병원에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 및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 설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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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328130)이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하는 ‘비전 2030 SEHA 가상병원’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장초반 강세다.
루닛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국가 전략사업 ‘비전 2030’의 핵심 과제인 ‘SEHA 가상병원(SEHA Virtual Hospital)’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비전 2030 프로젝트는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기존 석유 중심의 산업구조를 다각화하기 위해 적극 추진 중인 국가 전략과제다.
SEHA 가상병원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보건의료분야 최우선 과제다. 의료기관에 의료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가상병원을 도입하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가상병원 등 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총 660억 달러(한화 약 86조원)[1]를 투자하고 민간부문 참여를 40%에서 65%로 확대할 계획이다.
루닛은 ‘비전 2030 SEHA 가상병원’ 프로젝트 참여를 위해 사우디 보건부(MoH) 산하 세계 최대규모 공공의료 가상병원에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 및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 설치를 완료했다.
루닛은 올해 11월까지 AI 솔루션의 임상적 안전성 및 유효성 확인과 제품 성능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성능평가가 성공적으로 종료되면 루닛 제품은 사우디 전역 170개 국공립 가상병원에서 사우디 ‘국가 암 검진 및 결핵 검사’ 프로그램에 본격 활용될 예정이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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