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표도서관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운영 시작

경남도청 제공

경남대표도서관은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에 제공하던 6만 3천여 권의 소장형 전자책과 6200여 권의 오디오북에 구독형 전자책 8만여 종, 오디오북 1700여 종을 추가로 제공한다.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원하는 책을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의 수요가 높은 신간도서와 베스트셀러도 마련됐다.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소장형 전자책과 달리 대출 인원수의 제한이 없다. 예약이나 기다림 없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경남통합전자도서관 회원이면 1인당 월 최대 20권의 전자책을 14일간 무료로 이용하면 이후 자동반납된다.

경남대표도서관 임재동 관장은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전자책 대출서비스 확대로, 양질의 독서환경을 조성해 도민의 지식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독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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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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