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자사주 20만 주 소각 결정

최준영 기자 2023. 7. 5. 0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유제약이 자기주식 보통주 20만 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자사주 소각은 시장에 유통되는 발행 주식수를 줄여 주식 1주당 가치를 높이는 방식이다.

회사 관계자는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것으로 주식수만 줄고 자본금 감소는 없다"며 "소각 예정일은 관계 기관과의 협의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유제약 본사 전경. 유유제약 제공

유유제약이 자기주식 보통주 20만 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소각예정금액은 13억9520만 원으로 오는 12일 소각할 예정이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친화 정책의 하나로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자사주 소각은 시장에 유통되는 발행 주식수를 줄여 주식 1주당 가치를 높이는 방식이다.

회사 관계자는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것으로 주식수만 줄고 자본금 감소는 없다"며 "소각 예정일은 관계 기관과의 협의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활용 가능한 모든 방안을 놓고 고심한 유유제약 경영진의 전격적 판단으로 진행됐다"며 "자사주 소각과 별도로 4일 흡수합병이 완료된 관계사 유유건강생활을 통한 자사주 매입 효과 역시 기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준영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