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RE100' 가입…2050년까지 사용 전력 100% 재생에너지로
신성우 기자 2023. 7. 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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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케미칼 제공]
롯데케미칼이 205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롯데케미칼이 오늘(5일)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RE100(Renewable Energy 100)에 가입했다고 밝혔습니다. RE100은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전력을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100% 전환하겠다는 캠페인입니다.
RE100 달성을 위해 롯데케미칼은 2030년 60%, 2050년 100%로 재생에너지 활용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올해에는 먼저 여수, 대산, 울산 등의 국내 사업장을 중심으로 태양광 설비를 도입합니다. 이와 함께 재생에너지 공급 계약 및 재생에너지 인증서를 확보할 예정이며, 동시에 해외의 각 사업장에도 재생에너지 도입을 추진합니다.
또한, 2050년까지 그린 수소를 활용한 재생 전력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RE100 가입은 ESG 실천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2050년까지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계획대로 실천해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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