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영아' 하루만에 2배 증가…경찰, 400건 수사, 15명 사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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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유령 영아' 사건 건수가 하루반에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수사가 확대되고 있다.
강원지역에서도 '유령아동' 8명에 대한 수사가 착수된 가운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유령 영아' 사건을 420건 접수해 400건을 수사 중이다.
이 중 8명에 대해서는 범죄 혐의를 발견해 경기남부경찰청 등이 수사 중이다.
한편 강원 경찰 역시 '유령 아동' 8명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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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유령 영아’ 사건 건수가 하루반에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수사가 확대되고 있다.
‘유령 영아’는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미출생신고 아이다.
강원지역에서도 ‘유령아동’ 8명에 대한 수사가 착수된 가운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유령 영아’ 사건을 420건 접수해 400건을 수사 중이다.
이는 전날 오후 2시 기준 집계다. 경찰은 접수·수사 건수가 계속 늘고 있다고 전했다.
접수된 출생 미신고 아동 가운데 15명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8명에 대해서는 범죄 혐의를 발견해 경기남부경찰청 등이 수사 중이다.
5명은 혐의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했다. 2명은 친모에 의해 살해된 정황이 확인돼 검찰에 송치했다.
소재 파악이 안 된 353명은 수사를 통해 생사를 확인하고 있다.
한편 강원 경찰 역시 ‘유령 아동’ 8명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시군별로는 원주 6명, 춘천 1명, 평창 1명 등 강원도 전역에서 8명의 아동에 대한 수사 의뢰가 접수됐다.
경찰은 각각 사례에서 범죄 혐의점이 드러나면 공식 수사로 전환할 방침이다.
한편 최근 복지부에 대한 감사원 감사 과정에서 2015∼2022년 출생 아동 2123명이 병원에서 예방접종을 위한 임시 신생아 번호를 부여받아 출생 사실이 기록됐지만 출생 신고가 안 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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