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D2SF, 데이터 생성 및 비식별화 스타트업 ‘큐빅’에 신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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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스타트업 육성조직 D2SF는 데이터 생성 및 비식별화 기술 스타트업 '큐빅(대표 배호)'에 신규 투자했다고 5일 밝혔다.
큐빅은 차등정보보호 기술을 활용해, AI 데이터 생성 솔루션을 개발했다.
큐빅은 차등정보보호 기술을 AI 모델에 적용해, 원본 데이터와 유사도가 높으면서도 민감정보 노출 위험을 낮춘 데이터 생성 솔루션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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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스타트업 육성조직 D2SF는 데이터 생성 및 비식별화 기술 스타트업 '큐빅(대표 배호)'에 신규 투자했다고 5일 밝혔다.
큐빅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차등정보보호 기술을 자체 개발한 스타트업으로, 탄탄한 기술력을 입증해 이번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큐빅은 차등정보보호 기술을 활용해, AI 데이터 생성 솔루션을 개발했다. 차등정보보호 기술은 데이터에 노이즈를 주입해, 민감 정보를 비식별화하는 프라이버시 강화 기술이다. 전 세계적으로 초거대 AI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차등정보보호 기술은 데이터 프라이버시 및 사일로 현상을 효과적으로 해소하는 솔루션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 애플·아마존·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에서 해당 기술을 내재화해 서비스에 활용 중이다.
큐빅은 차등정보보호 기술을 AI 모델에 적용해, 원본 데이터와 유사도가 높으면서도 민감정보 노출 위험을 낮춘 데이터 생성 솔루션을 개발했다. 빠르고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가 강점으로, 현재 여러 기업·기관과 협업 중이며 2024년 초에는 데이터 전처리 및 후가공까지 자동화한 AI 데이터 공유·분석 플랫폼을 완성해 본격적인 비즈니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1년 큐빅을 창업한 배호 대표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차등정보보호 기술 전문가로, AI 데이터 프라이버시 기술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과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현재 '네이버 D2SF@강남'에 입주해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에 힘쓰고 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큐빅은 그동안 민감정보나 기업보안 등의 이슈에 갇혀있던 데이터를 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만들 뿐 아니라, 안전한 생성형 AI를 만드는데 필수적인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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