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키나, 윔블던 테니스 2회전 진출...서브에이스 12-2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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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엘레나 리바키나(3위·카자흐스탄)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에서 셸비 로저스(49위·미국)를 꺾고 2회전에 진출했다.
리바키나는 4일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 단식 1회전에서 로저스에게 2-1로 역전승했다.
첫 서브 게임부터 브레이크 당한 끝에 1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 들어 리바키나 특유의 강서브가 살아나 서브에이스 12-2로 로저스를 압도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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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엘레나 리바키나(3위·카자흐스탄)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에서 셸비 로저스(49위·미국)를 꺾고 2회전에 진출했다.
리바키나는 4일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 단식 1회전에서 로저스에게 2-1로 역전승했다.
지난해 윔블던에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일궜고, 올해 호주오픈에서는 준우승한 리바키나는 이가 시비옹테크(1위·폴란드)와 함께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먼저 거론되는 선수다.
이날 리바키나의 시작은 좋지 못했다. 첫 서브 게임부터 브레이크 당한 끝에 1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 들어 리바키나 특유의 강서브가 살아나 서브에이스 12-2로 로저스를 압도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리바키나는 알리제 코르네(74위·프랑스)-히비노 나오(127위·일본) 경기 승자와 3회전 진출을 다툰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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