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구직자들이 가장 선호한 업종은…IT·정보통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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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구직자들이 가장 활발하게 구직활동을 한 분야는 'IT·정보통신업'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밖에 △개발·데이터(24.9%) △물류·무역(21.7%) △건축·시설(19.3%) △제조·생산(18.7%) △고객서비스·리테일(15.2%) 등 분야가 구직자들이 가장 활발히 입사 지원한 직무 상위 10위 안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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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구직자들이 가장 활발하게 구직활동을 한 분야는 ‘IT·정보통신업’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잡코리아는 지난 1∼6월 자사 플랫폼을 통해 입사지원서를 제출한 구직자들의 이력서 빅데이터 1165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상반기 입사지원율이 가장 높았던 업종(중복 지원)은 게임·포털·쇼핑몰 등 기업이 속한 IT·정보통신업 분야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입사지원서 중 22.3%가 해당 분야로 집중됐다. 이어 근소한 차이로 제조·생산·화학업(21.7%) 분야가 뒤를 따랐다. 이 분야에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자동차·조선·철강·항공, 생활용품·소비재 등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 포함돼 있다.
다음으로 △서비스업(18.4%) △판매·유통업(10.7%) △미디어·광고업(7.4%) △건설업(7.2%) △의료·제약업(6.5%) 순으로 입사지원율이 높았다. 반면 △기관·협회(2.6%) △금융·은행업(1.9%) △문화·예술·디자인업(1.5%) 등은 입사지원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잡코리아는 상반기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입사지원서를 제출한 직무도 파악했다. 이에 따르면 법무·사무·총무 분야에 제출(중복 지원)된 입사지원서가 36.7%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마케팅·광고·상품기획자(MD)(32.9%) △영업(31.7%) △회계·세무(28.3%) △디자인(26.1%) 순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개발·데이터(24.9%) △물류·무역(21.7%) △건축·시설(19.3%) △제조·생산(18.7%) △고객서비스·리테일(15.2%) 등 분야가 구직자들이 가장 활발히 입사 지원한 직무 상위 10위 안에 올랐다.
최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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