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소식] 빈지노 '노비츠키', 20시간 만 멜론 100만 스트리밍

샤이니 15주년 기념 영화·TXT 일본 2집·YG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 빈지노 신보, 스트리밍 힙합 최고 기록 = 빈지노의 정규 2집 '노비츠키'가 발표 20시간 40분 만에 멜론 100만 스트리밍을 달성했다고 소속사 비스츠앤네이티브스가 5일 밝혔다.

이는 역대 26번째로 빠른 기록이고, 힙합 가수로는 가장 빨리 달성한 것이다.

사전 예약으로 판매된 '노비츠키' 한정반은 힙합 장르로는 이례적으로 4만7천장이 팔려나갔다.

▲ 샤이니, 9월 데뷔 15주년 기념 영화 개봉 = 그룹 샤이니의 데뷔 15주년을 맞아 기념 영화 '마이 샤이니 월드'(My SHINee World·가제)가 9월 개봉한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영화는 팬의 시선으로 샤이니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멤버들과 함께한 15년을 되돌아보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달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 실황 일부도 공개된다.

샤이니의 콘서트 준비 뒷얘기와 인터뷰도 볼 수 있다.

▲ TXT 일본 정규 2집 '스위트' 발표 =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일본 정규 2집 '스위트'(SWEET)를 발표했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밝혔다.

앨범에는 신곡 '하이드레인저 러브'(Hydrangea Love), '슈거 러시 라이드'(Sugar Rush Ride) 일본어 버전 등 총 12곡이 수록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후지TV '메자마시TV',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 후지TV '2023 FNS 가요제 여름' 등 일본 현지 유명 TV 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한다.

▲ YG 엔터,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 블랙핑크와 트레저 등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과 비전 등이 담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처음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YG는 윤리경영 강화와 가치경영 실현을 목표로 책임 있는 기업 경영, 친환경 가치 창출, 포용적 가치 확산이라는 3대 전략 방향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임팩트 비욘드 크리에이티비티'(Impact Beyond Creativity)라는 비전도 내놨다.

YG는 또한 2025년까지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과 2030년 온실가스 지난해 대비 65%로 감축을 목표로 제시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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