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권 밤 사이 최대 115㎜ 내렸지만 큰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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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부터 충남권에 최대 115㎜의 많은 비가 내렸지만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충남권에 발효됐던 호우경보 및 호우주의보가 모두 해제된 상태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전날부터 이날 새벽까지 대전에서는 3건, 충남에서는 20건의 비 피해가 접수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 중부 먼바다는 오전까지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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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지난 4일부터 충남권에 최대 115㎜의 많은 비가 내렸지만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충남권에 발효됐던 호우경보 및 호우주의보가 모두 해제된 상태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 30분까지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 현황은 정산(청양) 115.5㎜, 장동(대전) 112.5㎜, 세종금남 101㎜, 계룡 98㎜, 부여 97.8㎜, 서산 96.7㎜, 당진 94.5㎜, 태안 94㎜, 홍북(홍성) 93.5㎜, 논산 84.5㎜, 천안 82.2㎜, 아산·춘장대(서천) 80.5㎜, 호도(보령) 79.5㎜, 공주 78㎜, 금산 73.6㎜, 원효봉(예산) 70.5㎜다.
충남 서해안과 도서지역, 고지대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8m 내외로 강하게 불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초속 4~9m의 약간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전날부터 이날 새벽까지 대전에서는 3건, 충남에서는 20건의 비 피해가 접수됐다.
다만 인명 피해 등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나무 쓰러짐, 배수구 역류 등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 중부 먼바다는 오전까지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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