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공공기관과 함께하는 부산 제품 구매상담회 7일 연다

핵심요약

부산브랜드페스타 부대행사
부산 중소기업 70여 개사 참여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부산시가 오는 7일 오전 10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대기업·공공기관-중소기업 합동구매상담회'를 연다.

합동구매상담회는 부산브랜드페스타 부대행사로 삼성SDS 등 대기업 4개사와 한국남부발전 등 부산 소재 39개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가 참여한다. 공공기관 등에 납품을 희망하는 쉐카이나머티리얼즈 등 부산지역 중소기업 70여 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지역기업이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기회를 가질 뿐만 아니라 상담을 통해 잠재적 바이어를 유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달청이 현장에서 기업들의 조달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공판로를 개척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상담을 할 예정이어서 기업들이 다방면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김일호 부산중소벤처기업청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를 개척하고 소비 촉진을 견인하고자 부산브랜드페스타와 함께 진행한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중소기업 판로 개척의 돌파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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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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