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관심 하향…비 소강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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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4시 30분부로 전국에 내려졌던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가 5일 오전 9시부로 '관심'으로 하향 발령됐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하향 발령은 전국적으로 호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듦에 따라 산사태 발생 위험성이 낮아진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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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4일 오후 4시 30분부로 전국에 내려졌던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가 5일 오전 9시부로 ‘관심’으로 하향 발령됐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하향 발령은 전국적으로 호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듦에 따라 산사태 발생 위험성이 낮아진데 따른 것이다.
산림청은 6월25일부터 7월1일까지 지속된 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7월4일부터 추가적으로 내린 호우로 피해가 우려된다며, 산사태취약지역 산불피해지 등 위험지역을 긴급 점검하고 피해상황 확인 시 응급조치를 통해 산사태로 인한 2차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인호 산사태방지과장은 “강우 소강상태로 인하여 어제 전국에 내려졌던 위기경보는 ‘관심’ 단계로 하향되었지만 계속되는 강우로 지반이 매우 약해져 있는 만큼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남아있다”며 “산림 내와 주변에서의 야외활동에 주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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