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證 "애니플러스,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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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5일 애니플러스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애니플러스의 연결 매출액은 1100억원, 영업이익은 22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89.3%, 130.2% 증가할 전망"이라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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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한양증권은 5일 애니플러스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애니플러스는 주로 일본 애니메이션 유통, 상품화에 주력하는 종합 컨텐츠 업체다. 지난해 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매출 비중으로는 1분기 기준 컨텐츠(VOD) 66.65%, 상품(MD) 20.75%, 기타(애니메이션·게임 컬래버레이션 페스티벌 등) 12.59%로 구성돼 있다. 국내의 일본 애니메이션 70%가 애니플러스를 통해 유통된다.
이준석 한양증권 연구원은 "애니플러스는 최근 나머지 약 15%의 점유율을 갖고 있는 애니맥스를 인수해 압도적인 1위 업체로 발돋움했다"면서 "지난해부터 M&A(인수합병) 위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매출액은 늘었으나 수익성은 악화됐지만, 올해는 투자에 대한 결과를 거둬들이는 시기로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드라마, 굿즈, 전시 등에 대한 매출도 점차 증가해 의미 있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8월과 11월에 인수한 '로운컴퍼니'와 '라프텔'의 실적이 올해 온기로 반영된다는 점도 기대를 키우고 있따. 애니메이션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라프텔 구독자 수는 지속적으로 우상향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애니플러스의 연결 매출액은 1100억원, 영업이익은 22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89.3%, 130.2% 증가할 전망"이라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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