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 지배한' 포항 오베르단, K리그1 20라운드 MVP 선정

조영훈 기자 2023. 7. 5. 09: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항 스틸러스 오베르단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20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오베르단은 2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수원 FC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포항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는 무더운 날씨에도 포항과 수원 FC가 화끈한 공격력을 펼치며 K리그1 20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고, 승리 팀 포항은 20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포항 스틸러스 오베르단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20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오베르단은 2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수원 FC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포항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한 오베르단은 포항의 중원에서 왕성한 활동량으로 포백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오베르단은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에도 적극 가담하는 등 공수양면에서 모두 활약하며 포항의 승리에 공헌했다.

이날 경기는 그랜트와 제카가 연속 골을 넣으며 포항이 2대0으로 앞서갔고, 후반 43분 수원FC 라스가 추격 골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후반 종료 직전 포항 한찬희가 쐐기 골을 기록해 포항의 3-1 승리로 끝났다.

이날 경기는 무더운 날씨에도 포항과 수원 FC가 화끈한 공격력을 펼치며 K리그1 20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고, 승리 팀 포항은 20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K리그2 19라운드 MVP는 경남FC의 글레이손이다.

글레이손은 2일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 안양-경남 FC 경기에서 멀티 골을 터뜨리며 경남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는 경남 박재환이 전반 12분 선제 골을 넣은 뒤 안양 박재용이 전반 15분 동점 골을 터뜨리며 양 팀이 팽팽한 흐름을 이어가는 듯 했다. 그러나 경남이 글레이손의 멀티 골과 카스트로의 쐐기 골을 더해 매서운 공격력을 선보였고, 안양 주현우가 만회 골을 넣었지만 경기는 경남의 4대2 승리로 끝났다.

양 팀의 경기는 K리그2 19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승리 팀 경남은 19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