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정맥·휴대폰 등록하면 공항 전용게이트서 신분확인"

정진욱 기자 2023. 7. 5. 0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공항공사는 4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수협은행·수협상호금융 및 금융결제원과 '바이오인증 공항 연계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운영을 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수협은행·수협상호금융에서 손바닥 정맥 바이오정보와 휴대폰번호를 등록하고 공항에서 정보 활용에 동의한 고객은 전국 14개 공항(인천공항 제외)에서 국내선 비행기 탑승 시 전용게이트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신분 확인을 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14개 공항 국내선 비행기 탑승시 전용게이트 이용
한국공항공사, 수협은행·수협상호금융 '바이오인증 공항 연계서비스'
바이오인증 공항연계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박종석 금융결제원 원장,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 강신숙 수협은행 은행장, 문진호 수협상호금융 금융부대표. (한국공항공사 제공)/ 뉴스1

(김포공항=뉴스1) 정진욱 기자 = 한국공항공사는 4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수협은행·수협상호금융 및 금융결제원과 '바이오인증 공항 연계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운영을 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수협은행·수협상호금융에서 손바닥 정맥 바이오정보와 휴대폰번호를 등록하고 공항에서 정보 활용에 동의한 고객은 전국 14개 공항(인천공항 제외)에서 국내선 비행기 탑승 시 전용게이트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신분 확인을 할 수 있다.

공사는 2018년부터 공항에서 등록한 바이오정보를 활용해 신분 확인 서비스를 시행해 왔으며 지난해 9월 농협·국민은행 등 9개 금융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현재까지 총 2824만명이 이용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 바이오정보 하나로 항공기 탑승수속을 간소화하고 면세품 구매, 식음료매장, 환전 등 상업시설에도 바이오결제서비스를 도입해 여객 편의를 획기적으로 증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ut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