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영천고속도로 불로터널 인근서 산사태…1명 부상(종합)

이재춘 기자 2023. 7. 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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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7시27분쯤 대구 군위군 효령면 불로리 상주~영천고속도로 하행선 불로터널 인근에서 산사태가 났다.

수십톤의 돌이 고속도로로 쏟아지자 25톤 트럭 1대가 감속하다 갓길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았다.

군위지역에는 4일 오후부터 5일 오전 사이 35㎜의 비가 내렸다.

한편 산림청은 5일 오전 9시를 기해 전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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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7시27분쯤 대구 군위군 효령면 불로리 상주~영천고속도로 불로터널 인근에서 산사태가 나 하향선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대구소방본부 제공)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5일 오전 7시27분쯤 대구 군위군 효령면 불로리 상주~영천고속도로 하행선 불로터널 인근에서 산사태가 났다.

수십톤의 돌이 고속도로로 쏟아지자 25톤 트럭 1대가 감속하다 갓길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50대 운전자 1명이 팔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과 도로공사는 하행선 통행을 통제하고 차량 4대와 인원 20명을 투입해 조치 중이다.

군위지역에는 4일 오후부터 5일 오전 사이 35㎜의 비가 내렸다.

한편 산림청은 5일 오전 9시를 기해 전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발령했다.

호우가 소강상태로 접어들어 산사태 발생 위험성이 낮아졌다고 판단해서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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