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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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에서 글로벌·문화 분야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 간 학과 간 경계를 허물어 인문사회 기반의 융합형 인재를 키우기 위해 올해부터 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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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원광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에서 글로벌·문화 분야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 간 학과 간 경계를 허물어 인문사회 기반의 융합형 인재를 키우기 위해 올해부터 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원광대는 단국대가 주관하는 '글로벌 K-컬처 선도 융합인재양성 컨소시엄'에 동서대, 청강문화산업대, 한서대와 함께 연합체를 구성해 참여한다.
이번 사업에는 인문대학 문예창작학과, 역사문화학과, 중국학과 등 3개 학과가 참여하며 3년간 12억원을 지원받는다.
주요 사업은 ▲ 인문사회 중심의 융합 교육 과정 개발 ▲ 운영, 교육 기반 개선 ▲ 학사제도 개편 등이다.
강연호 인문대학장은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에 기반을 두고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K-컬처 융합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며 "최근 다소 침체한 인문학 관련 학과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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