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2' 구교환 "또 다른 호열의 모습 나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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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시즌2 주역들이 공개를 앞두고 관전포인트를 귀띔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 시즌2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와 호열(구교환)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공개된 포스터는 'D.P.' 시즌1을 이끌었던 103사단 헌병대 수사과의 모습과 국군본부 소속의 새로운 인물까지 담아 더 커진 스케일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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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D.P.' 시즌2 주역들이 공개를 앞두고 관전포인트를 귀띔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 시즌2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와 호열(구교환)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2021년 인기리에 스트리밍 된 'D.P.'의 후속 시즌이다. 이와 관련 'D.P.' 측은 5일 아직 끝내지 못한 이야기를 이어갈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D.P.' 시즌1을 이끌었던 103사단 헌병대 수사과의 모습과 국군본부 소속의 새로운 인물까지 담아 더 커진 스케일을 예고했다. 어느덧 일병이 된 D.P. 조원 안준호와 전역을 앞둔 D.P. 조장 한호열, 스스로에게 총을 겨누었던 탈영병 조석봉 일병 사건 이후 징계를 받은 중사 박범구(김성균)와 전출 명령이 떨어진 대위 임지섭(손석구)까지 2년 만에 다시 돌아오는 'D.P.'가 보여줄 성장과 깊이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시즌1에 이어 다시 복귀하는 배우들의 마음가짐도 남다르다. 정해인은 "시즌1 때 있었던 사건과 일에 대해 마음속에 계속 가지고 촬영을 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고, 구교환은 "호열은 계속 호열이다. 다만 상황이 바뀌어서 그에 따라 또 다른 호열의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라고 귀띔했다. 이어 김성균은 "시즌1에서는 조직에서 갈등을 겪는 직장인의 모습이 있었는데 그 부분이 더 깊이 다뤄진 것 같다"고 예고했으며, 손석구는 "시즌2에서 변화의 진폭이 크다. 시청자들이 몰랐던 얼굴이 담길 것"이라고 해 기대를 높였다.
시즌2에는 103사단을 넘어 국군본부가 사건에 개입하며 스토리가 한층 확장된다. 지진희는 국군본부 법무실장 구자운 준장으로 분한다. "연기적으로 도전을 하는 캐릭터였다. 기존에 맡았던 다른 역할들과는 확실히 다르다"며 젠틀한 미소 뒤에 저의를 숨긴 묘한 분위기를 풍긴다. 국군본부 법무장교 서은 중령으로 분한 김지현은 "김루리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책임자"라고 간략하게 자신의 역할을 소개했다.
한편 'D.P.' 시즌2는 오는 2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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