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는 다른 강릉 오죽헌 야간 옛 정취 즐겨보세요"

김기섭 2023. 7. 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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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오죽헌이 오는 7일부터 야간에도 문을 열고 상설 공연을 진행한다.

김흥술 오죽헌·시립박물관장은 "야간경관조명 개선사업과 어우러진 야간 상설공연 개최로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야간 상설공연은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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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오죽헌. fn뉴스 DB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릉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오죽헌이 오는 7일부터 야간에도 문을 열고 상설 공연을 진행한다.

5일 강릉시 오죽헌·시립박물관에 따르면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강릉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낮과는 다른 오죽헌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이달 7일부터 8월26일까지 야간개장을 운영한다.

야간 개장은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야간 상설공연도 함께 진행한다.

야간상설공연은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오죽헌 내 야외 공연장에서 열리며 마당극 외에 국악, 농악, 버스킹 등 회차별로 전통과 퓨전 문화가 다양하게 어우러진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 기간 중 극성수기인 오는 30일부터 8월3일 사이에는 일요일과 평일에도 공연이 진행되며 8월5일에는 상설 공연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공연이 열린다.

김흥술 오죽헌·시립박물관장은 “야간경관조명 개선사업과 어우러진 야간 상설공연 개최로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야간 상설공연은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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