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만나는 낯익은 장소들"…그 안의 역사와 사연 엿보기

김정한 기자 2023. 7. 5. 09: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길을 나서세요. 혼자서도 좋고, 함께라면 더 좋습니다. 역사와 인물과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걸으면서, 그 길에 아로새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고 들으면서, 그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된다.

서울의 3.1운동 유적지, 수원 농촌진흥청 옛터와 여기산, 부천 원미산, 인천 문학산, 하남 위례길, 쌍문동, 방학동 길 등 우리에게 낯익은 장소 50곳의 숨겨진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간] '수도권 도보여행 50선'
수도권 도보여행 50선(바른북스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길을 나서세요. 혼자서도 좋고, 함께라면 더 좋습니다. 역사와 인물과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세 가지 전제가 있다. 첫째는 수도권에서 대중교통으로 쉽게 갈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고, 둘째는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곳이 아니어야 하며, 셋째는 '이야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야기다. 이야기가 있으면, 길은 단순한 걷기용 코스를 넘어선다. 사람들은 걸으면서, 그 길에 아로새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고 들으면서, 그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된다.

서울의 3.1운동 유적지, 수원 농촌진흥청 옛터와 여기산, 부천 원미산, 인천 문학산, 하남 위례길, 쌍문동, 방학동 길 등 우리에게 낯익은 장소 50곳의 숨겨진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걷다 보면 역사가, 문화가, 옛 인물들이, 그리고 자연이 우리에게 말을 건넨다. 길을 걸으면서 건강은 물론, 인문 교양도 챙겨볼 수 있다.

△ 수도권 도보여행 50선/ 윤광원 글/ 바른북스/ 1만8900원

acene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