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식] 이색 피서지 보령 냉풍욕장 7일 개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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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이색 피서지 보령 냉풍욕장이 오는 7일부터 내달 20일까지 45일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충남 보령시는 남포면이 오는 8일 용두해변 솔밭 일원에서 '제5회 용두솔밭어울림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보령시자원봉사센터의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편백나무 방향제 만들기와 풍물과 색소폰, 주민자치 밸리댄스, 난타, 통기타, 지역가수 초청 공연이 열려 축제에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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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이색 피서지 보령 냉풍욕장이 오는 7일부터 내달 20일까지 45일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지하 수백m까지 이어진 탄광 갱도에서 나오는 찬 공기가 더운 공기 쪽으로 밀고 나오면서 바람이 발생하는 대류현상을 이용한 시설이다. 관광객들은 200m의 모의 갱도를 거닐며 지하에서 올라오는 차가운 바람을 느낄 수 있다
냉풍욕장 내부는 연중 10∼15℃로 거의 항온을 유지하며, 내부와 외부의 온도가 비슷한 봄과 가을에는 별다른 차이를 못 느끼지만, 여름철 무더위가 지속될 경우 밖의 온도와 10~20℃까지 차이가 나게 된다.
특히 냉풍욕장 바로 옆에는 농특산물 직판장도 있어 폐광에서 나오는 찬바람을 이용해 재배한 양송이버섯 등 지역 농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보령시 남포면 ‘제5회 용두솔밭어울림축제’
충남 보령시는 남포면이 오는 8일 용두해변 솔밭 일원에서 ‘제5회 용두솔밭어울림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남포면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용두마을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다채로운 체험 및 공연을 통해 용두 해변을 방문하는 주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지역문화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보령시자원봉사센터의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편백나무 방향제 만들기와 풍물과 색소폰, 주민자치 밸리댄스, 난타, 통기타, 지역가수 초청 공연이 열려 축제에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용두해변은 보령에서는 보기 드물게 웅장한 송림을 끼고 있는 사계절 휴양 해변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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