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주의보' 인천, 가로수 쓰러지고 도로 침수…피해 신고 19건

사공성근 기자 2023. 7. 5. 0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인천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어제(4일) 오후 3시 30분부터 오늘 새벽 6시까지 모두 19건의 비 피해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어제저녁 7시 22분쯤 부평구 십정동 빌라 주차장이 침수돼 소방 당국이 빗물 6t가량을 빼냈습니다.

어제 인천에는 오후 3시 30분부터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가 오늘 새벽 1시 30분에 모두 해제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지난 4일 빗물 차 오른 부평구 십정동 빌라 주차장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인천에서 밤사이 주택이 침수되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호우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인천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어제(4일) 오후 3시 30분부터 오늘 새벽 6시까지 모두 19건의 비 피해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어제저녁 7시 22분쯤 부평구 십정동 빌라 주차장이 침수돼 소방 당국이 빗물 6t가량을 빼냈습니다.

지난 4일 빗물에 잠긴 인천 삼산동 지하차도


또 비슷한 시각 부평구 삼산동 지하차도가 빗물에 잠겨 소방대원들이 현장을 통제하는 등 안전 조치를 했습니다.

어제 인천에는 오후 3시 30분부터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가 오늘 새벽 1시 30분에 모두 해제됐습니다.

어제부터 오늘 오전 9시까지 누적 강우량은 인천 69.9mm, 인천연수 92.5mm, 영종도 62.5mm, 송도 95mm 등입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사공성근 기자 402@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