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2050년 사용 전력 100% 재생 에너지 쓴다

김은경 2023. 7. 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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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011170)은 5일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RE100'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2050년까지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예정이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RE100 가입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을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며 "2050년까지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계획대로 실천해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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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60% 목표…사업장 내 태양광 도입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롯데케미칼(011170)은 5일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RE100’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2050년까지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예정이다.

RE100은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전력을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100% 전환하겠다는 캠페인으로 연도별 목표는 기업이 자율적으로 수립한다. 롯데케미칼은 RE100 달성을 위해 2030년 60%, 2050년 100%로 재생에너지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재생에너지 도입 전략과 목표를 수립했다. 올해에는 먼저 여수·대산·울산 등 국내 사업장을 중심으로 태양광 설비를 도입한다. 재생에너지 공급 계약(PPA)과 재생에너지 인증서(REC)도 확보할 예정이다. 해외 각 사업장에도 재생에너지 도입을 추진한다. 2050년까지 그린 수소를 활용한 재생 전력도 도입할 계획이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RE100 가입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을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며 “2050년까지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계획대로 실천해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이 5일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RE100에 가입했다. 사진은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가운데), 황진구 기초소재사업 대표(왼쪽), 이영준 첨단소재사업 대표가 기념촬영 하는 모습.(사진=롯데케미칼)

김은경 (abcde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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