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서 천하장사가 씨름 강의"…교육부 협약

김정현 기자 2023. 7. 5. 09: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육부는 5일 초등 늘봄학교와 학교 체육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용인대, 경기도교육청과 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용인대는 경기 용인시 관내 초·중·고와 늘봄학교 사업 시범 운영 초등학교에 체육 지도자 등 강사를 파견한다.

교육부는 초등 늘봄학교 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통한 일선 시도교육청, 지역 대학 간 연계를 추진해 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주호, 오늘 용인대·경기도교육청과 협약
"초등 늘봄학교, '방과 후 학교' 활동 지원"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지난달 22일 오전 IB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제주 서귀포시 표선고등학교를 방문해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과 관련한 학교 현장의 의견을 듣고 있다. 2023.07.05. woo1223@newsis.com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교육부는 5일 초등 늘봄학교와 학교 체육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용인대, 경기도교육청과 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오후 3시10분 경기 용인시 용인대 총장실에서 교육청, 대학 측 관계자와 업무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용인대는 경기 용인시 관내 초·중·고와 늘봄학교 사업 시범 운영 초등학교에 체육 지도자 등 강사를 파견한다. 씨름 천하장사,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국가대표 감독, 가야금·대금 분야 중요무형문화재 등이 강사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용인시 내 학교에서 태권도·검도·씨름·풋살·국악 등 예체능 활동을 운영한다.

'초등 늘봄학교' 사업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로,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돌봄과 방과 후 학교 활동을 시간과 종류에 구애 받지 않고 맞춤형으로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부는 초등 늘봄학교 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통한 일선 시도교육청, 지역 대학 간 연계를 추진해 왔다.

이 부총리는 이날 협약식 이후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검도대회 우승자의 검도교실', '천하장사가 지도하는 씨름교실', '중요무형문화재와 재학생이 지도하는 국악교실' 등을 직접 둘러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