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경기교육청-용인대, 학교체육·늘봄학교 활성화 업무협약

김수현 2023. 7. 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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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5일 경기 용인대에서 학교체육·예술 활동 활성화와 늘봄학교 체육·예술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용인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교육부는 각 시·도 교육청, 학교 등과 용인대가 유기적인 업무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하고, 경기도교육청은 지역 특색에 적합한 학교체육·예술,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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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수업 참관하는 이주호 부총리 지난달 20일 서울 송파구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열린 '학교체육 및 늘봄학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배드민턴 수업을 참관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교육부는 5일 경기 용인대에서 학교체육·예술 활동 활성화와 늘봄학교 체육·예술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용인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교육부는 각 시·도 교육청, 학교 등과 용인대가 유기적인 업무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하고, 경기도교육청은 지역 특색에 적합한 학교체육·예술,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용인대는 관내 초·중·고교, 늘봄학교에서 태권도, 검도, 씨름, 풋살, 국악 교실 등 다양한 체육·예술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도자를 선발해 파견하고 대학이 보유한 다양한 자원을 학교와 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게 된다.

이 부총리는 협약식에 참석한 후 인근 지역 초·중등 학생 대상으로 운영하는 '세계검도 대회 우승자의 검도 교실', '천하장사가 지도하는 씨름 교실', '중요무형문화재와 재학생이 지도하는 국악 교실'을 참관한다.

이 부총리는 "앞으로 지역 대학이 보유한 풍부한 체육·예술 분야 지원을 기반으로 학교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우리 아이들이 스포츠와 예술을 향유하며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부-시·도 교육청-지역 대학 간 협업 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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