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피프티 법적 다툼 본격화, 오늘(5일) 전속계약 분쟁 첫 심문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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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 어트랙트(대표 전홍준) 간 법적 다툼이 본격화된다.
피프티 피프티 멤버 4명(새나, 아란, 키나, 시오)이 어트랙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첫 심문기일이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다.
앞서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지난달 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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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 어트랙트(대표 전홍준) 간 법적 다툼이 본격화된다.
피프티 피프티 멤버 4명(새나, 아란, 키나, 시오)이 어트랙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첫 심문기일이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다.
앞서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지난달 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정산의 불투명, 무리한 활동 강행 등을 이유로 데뷔 7개월 만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것. 이 같은 사실을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 바른 유명석 변호사를 통해 알렸다.
피프티 피프티는 "어트랙트가 투명하지 않은 정산, 활동이 어려운 건강 상태를 밝혔음에도 일방적으로 강행하고자 했던 모습 등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여러 사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것은 어떠한 외부 개입 없이 4인의 멤버가 한마음으로 주체적인 결정을 내린 것임을 명확하게 밝히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어트랙트는 멤버들을 불법적으로 강탈하려는 배후 세력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배후 세력으로는 피프티 피프티 프로젝트 관리 및 업무 담당을 맡은 외주 프로듀싱 회사 더기버스(대표 안성일)와 해외 유통사 워너뮤직코리아를 지목했다. 또 어트랙트는 자신들과 논의 없이 피프티 피프티와 관련한 2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진행하려고도 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어트랙트는 지난달 27일 강남경찰서에 더기버스 대표 안성일 외 3명을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iMBC 장다희 | 사진 어트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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