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시아 여자주니어핸드볼 선수권서 일본 꺾고 3연승

김동찬 2023. 7. 5.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이 제17회 아시아 여자주니어핸드볼 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꺾고 3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4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조별리그 3차전 일본과 경기에서 34-30으로 이겼다.

10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 상위 5개국이 2024년 북마케도니아에서 열리는 세계여자주니어선수권 출전 자격을 얻는다.

한국은 앞서 열린 16차례 아시아 여자주니어선수권에서 불참했던 2022년을 제외하고 15번을 우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을 꺾고 교민들과 함께 기념 촬영한 한국 선수단.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이 제17회 아시아 여자주니어핸드볼 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꺾고 3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4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조별리그 3차전 일본과 경기에서 34-30으로 이겼다.

3승을 거둔 한국은 일본(3승 1패)을 밀어내고 조 1위가 됐다.

우리나라는 김서진(일신여고)이 7골을 넣었고, 김민서(삼척시청)와 이혜원(대구시청)이 나란히 5골씩 터뜨려 일본을 4골 차로 따돌렸다.

10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 상위 5개국이 2024년 북마케도니아에서 열리는 세계여자주니어선수권 출전 자격을 얻는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4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 세계선수권 티켓도 거의 손에 넣었다.

한국은 앞서 열린 16차례 아시아 여자주니어선수권에서 불참했던 2022년을 제외하고 15번을 우승했다.

2022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대회에 나가지 않았다. 이번에 우승하면 15회 대회였던 2019년 이후 4년 만에 패권을 탈환한다.

한국은 5일 쿠웨이트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4일 전적]

▲ A조

한국(3승) 34(19-17 15-13)30 일본(3승 1패)

홍콩(1승 2패) 31-13 쿠웨이트(3패)

▲ B조

우즈베키스탄(1승 2패) 34-30 인도(3패)

중국(4승) 27-14 대만(2승 1패)

emailid@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