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당기’ 나인우, 남동생 살인 용의자 지목에 분노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3. 7. 5.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당기'에서 나인우가 끔찍이 아끼는 남동생 렌의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자 분노의 오열을 보인다.

오는 7월 26일(수) 첫 방송되는 ENA 새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극본 권민수, 연출 한철수 김용민, 이하 '오당기')는 살인사건의 진범을 쫓던 형사가 가족의 감춰진 비밀과 욕망을 마주하게 되는 진실 추적극.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당기’. 제공| MBC
‘오당기’에서 나인우가 끔찍이 아끼는 남동생 렌의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자 분노의 오열을 보인다.

오는 7월 26일(수) 첫 방송되는 ENA 새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극본 권민수, 연출 한철수 김용민, 이하 ‘오당기’)는 살인사건의 진범을 쫓던 형사가 가족의 감춰진 비밀과 욕망을 마주하게 되는 진실 추적극.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 ‘우아한 가’, ‘마이 리틀 베이비’ 등에서 강렬한 연출로 시선을 사로잡은 한철수 감독이 ‘우아한 가’, ‘칼과 꽃’, ‘엄마도 예쁘다’의 권민수 작가와 드라마 ‘우아한 가’에 이어 두 번째로 의기투합해 몰입도 높은 드라마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여기에 나인우(오진성 역), 김지은(고영주 역), 권율(차영운 역), 배종옥(유정숙 역), 이규한(박기영 역), 정상훈(배민규 역) 등 탄탄한 연기파 배우들이 합세해 더욱 몰입도 높은 드라마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공개된 스토리 티저 예고 영상은 조용한 바닷가 마을에서 사는 형사 오진성과 남동생 오진우(렌 분)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유쾌하게 시작된다. 우애 좋은 오진성, 오진우 형사와 스스럼없이 지내는 고영주의 모습이 담겨 돈독한 이들 사이를 엿보게 한다.

그러나 어딘가 의심스러운 오진우의 면모가 드러나며 긴장감을 유발한다. 오진우가 조용한 바닷가 마을을 발칵 뒤집은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것. 이와 함께 오진우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한밤중 홀로 수상쩍은 움직임을 보이는가 하면 회칼을 들고 깊이 생각에 잠긴 모습으로 이목을 끌어, 그가 어떤 비밀을 품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내 동생이 용의자가 되었다. 지옥 같은 그날부터’라는 카피와 함께 계단 손잡이 위로 떨어지는 붉은 핏방울, 난간에 널브러진 시체와 동생 오진우를 추궁하는 오진성, “난 끝까지 간다”고 다짐하며 독기에 찬 눈물을 뚝뚝 떨구는 오진성의 모습을 통해 과연 그가 밝혀낼 진실은 무엇인지 기대감을 한층 증폭시킨다.

이처럼 ‘오당기’는 짧은 영상만으로 장르물에 첫 도전한 나인우의 강렬한 연기 변신, 형사와 용의자로 얽힌 나인우와 렌의 형제 케미, 나아가 살인 사건을 공조 수사하며 충돌할 나인우, 김지은, 권율의 관계성과 연기 호흡까지 담아내며 예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ENA 새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는 ‘행복배틀’ 후속으로 오는 26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