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책임의료기관 심포지엄…퇴원환자 지역사회 복귀 논의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3. 7. 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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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책임의료기관과 함께 '전환기 환자의 성공적 지역사회 복귀 전략'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권역 책임의료기관인 경상국립대병원·도내 5개 진료권 지역책임의료기관·경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들 6개 책임의료기관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필수 모델인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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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의료기관 공동심포지엄.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책임의료기관과 함께 '전환기 환자의 성공적 지역사회 복귀 전략'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권역 책임의료기관인 경상국립대병원·도내 5개 진료권 지역책임의료기관·경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기조발제자로 나선 국립중앙의료원 유원섭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은 '퇴원환자 연계사업과 지역보건기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주제 발표는 책임의료기관과 지역보건기관 퇴원환자 연계사업 사례를 들어 보완점 위주로, 퇴원환자 연계사업 수요자 기반 연구, 책임·지역의료기관 퇴원환자 연계사업 수행 사례 등으로 진행됐다.

경남도 이도완 복지보건국장은 "지역책임의료기관이 안정된 역량을 발휘할 때까지 3개 국립대병원 중심 체계를 유지하도록 도가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는 필수 보건의료를 제공하고자 2019년 공공보건의료 강화대책을 발표하고 권역별 통합의료벨트(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1개의 권역책임의료기관(경상국립대병원)과 5개의 중진료권 책임의료기관(창원경상국립대병원·양산부산대병원·마산의료원, 거창·통영적십자병원)으로 갖췄다.

이들 6개 책임의료기관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필수 모델인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퇴원 후 회복기 의료·지역사회 통합 돌봄사업과 연계하는 등 환자·보호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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