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민·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강석봉 기자 2023. 7. 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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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이 함께하는 생명존중정책 추진을 위한 워크숍 개최
생명존중정책민관협의회 실무위원 및 재단 관계자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하 재단, 이사장 황태연)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각 부문별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6월 29일(목)~30일(금) 양일간 “2023년 생명존중정책민관협의회 실무위원 워크숍(이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 하반기 자살예방사업 추진 방향과 협력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된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 제5차 자살예방 기본계획 발표(보건복지부) △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발표 (상지대 사회복지학과 박지영 교수) △ 부문별 자살예방사업 협력방안 토론 △ ’23년 민간협력 자살예방사업 공모 참여 기관 사업 발표 등으로 진행되었다.

협의회 발족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워크숍을 통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에 있어서 민관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민간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와 자원들을 활용하여 각 부문별로 자살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데 동참할 것임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재단 박기준 상임이사는 “워크숍을 통해 실무위원 간의 소통의 기회가 마련되고,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의 장이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생명존중정책민관협의회 회원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서 국민의 생명 보호와 생명존중문화 조성․확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였다.

아울러, 협의회 회원기관들은 국민의 생명보호와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해 국회 및 관련 행정 부서 등을 방문하여 정책 제안과 재정 확보를 촉구하기로 하였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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