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코리아 7거래일째 상승…성장성 기대감에 신고가

홍재영 기자 2023. 7. 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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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화장품의 ODM(생산자 개발방식) 및 OEM(주문자 상표부착 방식)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코스메카코리아가 연일 강세다.

올해 성장성이 돋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5일 오전 9시23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코스메카코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50원(0.19%) 오른 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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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이너

기초화장품의 ODM(생산자 개발방식) 및 OEM(주문자 상표부착 방식)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코스메카코리아가 연일 강세다. 올해 성장성이 돋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5일 오전 9시23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코스메카코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50원(0.19%) 오른 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7거래일 연속 상승 중으로 장 중 2만6550원을 기록해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메카코리아의 올해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4500억원, 영업이익은 117% 늘어난 24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중국 법인의 체질 개선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으로, 그동안 중국 법인은 비용축소, 경영효율화 작업을 거쳤다"고 했다.

이어 "아직 중국 화장품 시장 회복세가 더딘 가운데, 1분기 중국법인 영업손실은 약 3억원을 기록했다"며 "하반기 중국 화장품 시장이 본격적인 성장세에 접어들 경우 연간 손익분기점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그 외에도 국내법인과 미국법인의 글로벌 고객사향 수출 물량 증가, 저마진 제품 비중 감소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기에, 향후 동사의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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