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G20 연구장관회의 참석…글로벌 과학기술 협력 논의

이정현 기자 2023. 7. 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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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연구 및 혁신 장관회의에 참석한다고 5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회의에서 △12대 국가전략기술의 체계적 육성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임무지향연구개발 등 국내 과학기술혁신 주요 정책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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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연구 및 혁신 장관회의에 참석한다고 5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회의에서 △12대 국가전략기술의 체계적 육성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임무지향연구개발 등 국내 과학기술혁신 주요 정책을 소개한다. 글로벌 사회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연구혁신 투자와 협력에 관한 한국의 노력도 강조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또 G20 국가들과 순환바이오경제, 지속가능한 에너지, 청색경제 등의 주제에 대한 연구혁신 협력의 필요성, 연구자 교류, 오픈사이언스 등 글로벌 연구혁신 이슈에 대해 논의한다.

이밖에도 이번 회의를 계기로 인도 등과 양자면담을 통한 과학기술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관련해서도 적극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중요해지고 국가전략기술과 탄소중립 기술 분야에서 국제협력이 중요해졌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회원국 간 정책 공조와 연구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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