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상반기 누적 거래액 1조2000억원

/번개장터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앱) 번개장터가 올해 상반기 누적 거래액이 1조2450억원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거래 건수는 약 1030만 건으로, 하루 평균 약 5만7000건의 거래가 이뤄졌다.

전체 거래액 중에서는 패션 카테고리 거래액이 5200억원으로, 전체 카테고리 중 41%를 차지했다.

패션 카테고리의 평균 거래 단가는 약 11만원으로, 시계, 장신구, 가방·지갑, 신발, 남성의류, 여성의류 순으로 평균 거래 금액이 높았다.

관심 브랜드를 탐색하는 ‘브랜드 팔로우’ 순위는 나이키, 애플, 구찌, 아디다스, 스톤아일랜드 순이었다.

최재화 번개장터 대표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1980~2004년생)를 중심으로 중고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중고 패션이 신상품 시장을 견주는 하나의 산업으로 성장했다”면서 “번개장터 또한 국내 대표 패션 중고 플랫폼으로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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