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에서 처음 본 여성 성폭행하려 한 60대 男

양휘모 기자 2023. 7. 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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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길거리에서 처음 본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60대 남성이 붙잡혔다.

평택경찰서는 강간미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10시30분께 서정동 노상에서 우연히 만난 50대 여성 B씨를 밀어 넘어트리고 강간하려 한 혐의다.

목격자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 도착해 A씨의 인상착의와 도주방향 등을 파악하고 인근 일대를 수색하던 중 A씨를 발견해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전혀 모르는 사이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동기 등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안노연 기자 squidgam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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