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강릉세계합창대회 공식협찬…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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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강원 강릉시에서 열리는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에 공식 협찬사로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2020년 강릉시가 36개국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세계합창대회 유치에 성공했던 기억을 되살려 부산엑스포 유치를 염원하는 현장 홍보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강릉세계합창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부산엑스포도 성공리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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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강원 강릉시에서 열리는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에 공식 협찬사로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특히 이번 합창대회를 2030 부산세계박람회(유치) 홍보의 장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5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독일 인터쿨투르 재단이 주관하는 세계합창대회는 지난 2000년 오스트리아 린츠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2회째를 맞았다. 올해 강릉 대회에는 34개국에서 323개 팀, 8000여 명이 참가해 ‘모두를 위한 평화와 번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SK이노베이션은 시상식이 개최되는 6일과 12일 특별 공연을 지원한다.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MF)’ 대상 수상팀인 아인스바움윈드챔버, 드림위드앙상블이 각각 오케스트라 합주와 클라리넷 합주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발달장애인들이 음악을 통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를 후원해왔다.
SK이노베이션은 특히 메인 행사장인 강릉아레나에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부스를 설치해 한국을 찾은 세계인에게 부산엑스포를 홍보할 예정이다. 부스는 SK이노베이션의 캐릭터 ‘행코(행복코끼리)’와 부산 대표 캐릭터인 ‘부기(부산갈매기)’가 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포토존과 이벤트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메시지를 SNS에 올리면 폐플라스틱 재활용 티셔츠와 재생용지로 만든 노트북 거치대 등을 준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2020년 강릉시가 36개국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세계합창대회 유치에 성공했던 기억을 되살려 부산엑스포 유치를 염원하는 현장 홍보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강릉세계합창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부산엑스포도 성공리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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