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분이 74세라고?” 생일 맞아 탱크톱·핫팬츠 입은 그녀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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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머라이어 캐리 등 국내외 톱스타들의 웨딩드레스를 만든 것으로 널리 알려진 유명 디자이너 베라 왕이 74번째 생일을 맞은 가운데, 나이를 거스른 듯 탱크톱과 핫팬츠 차림에 하이힐을 신은 베라 왕의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베라왕은 검은색 탱크톱과 핫핸츠를 입고 하이힐을 신었다.
그는 패션잡지 보그의 에디터로 패션계에 발을 들인 이후 40세에 자신의 브랜드 VW베라왕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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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 왕은 최근 자신의 SNS에 지인들과 생일 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베라왕은 검은색 탱크톱과 핫핸츠를 입고 하이힐을 신었다. 군살이 전혀 없는 그녀의 어깨에는 그녀의 나이를 의미하는 ‘74’가 쓰여진 장식이 붙어 있다.
해당 사진을 접한 영어권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어떻게 이 여성이 74세란 말인가” “놀랍다” “믿을 수 없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정말 젊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2만개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하고 있다.
그는 빅토리아 베컴, 머라이어 캐리, 킴 카다시안, 이방카 트럼프 등 해외 유명 인사들 뿐 아니라 손예진, 김남주, 심은하 등 국내 배우들의 웨딩드레스를 만든 것으로도 유명하다.
베라 왕은 철저한 자기관리를 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과거 언론 인터뷰에서 보드카 칵테일과 숙면, 그리고 적은 양의 햇빛. 또 꾸준히 일하는 것이 몸과 마음을 젊게 유지하게 해준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총장은 지난 5월 가천대 한마음페스티벌 워터축제에서 가수 싸이의 ‘말춤’을 춰 화제가 됐다. 해당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되며 91세로 보이지 않는 그의 동안 외모까지 덩달아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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