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트, 세계 10위 '젊은 대학'에 꼽혀

임수정 기자 2023. 7. 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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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트(UNIST)가 세계 10대 '젊은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유니스트는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의 '2023 신흥대학평가(Young University Rankings)'에서 세계 10위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유니스트는 2021년 평가에서 처음 세계 10위에 올랐고 지난해 11위로 한 계단 하락했으나 올해 평가에서 다시 10위를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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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트 캠퍼스 전경.(유니스트 제공)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유니스트(UNIST)가 세계 10대 '젊은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유니스트는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의 '2023 신흥대학평가(Young University Rankings)'에서 세계 10위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신흥대학평가는 개교 50년 이하의 전 세계 대학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평가 대상은 78개국 605개 대학이었다.

이 평가는 세계대학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젊은 대학의 특성을 평가할 수 있도록 평판도 비중을 낮추고 연구 등 타 지표의 비중을 높게 반영한다. .

유니스트는 2021년 평가에서 처음 세계 10위에 올랐고 지난해 11위로 한 계단 하락했으나 올해 평가에서 다시 10위를 되찾았다.

올해 신흥대학평가에서는 싱가포르 난양공대가 1위에 올랐다.

이어 홍콩과학기술대(홍콩), 파리과학인문학대(프랑스), 홍콩이공대(홍콩), 에라스무스대 로테르담(네덜란드), 홍콩성시대(홍콩), 안트베르펜대(벨기에), 파리폴리텍대(프랑스), 시드니공대(호주), 유니스트 순으로 10위를 형성했다.

국내 대학 순위는 유니스트에 이어 포항공과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아주대학교 순이었다.

이용훈 유니스트 총장은 "세계 우수 대학들과의 교류 확대, 첨단 연구 장비의 확충 등을 통해 대학의 경쟁력을 계속해서 강화하는 노력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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