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50세 이상 신중년 생활안전분야 투입...원주시 18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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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상 자격증을 소지하거나 5년 이상 경력을 지닌 신중년들이 생활안전 분야에서 기동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5일 원주시에 따르면 2024년 강원형 신중년 생활안전 기동단 사업에 원주시가 시범 도시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 4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강원특별자치도, 국토안전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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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50세 이상 자격증을 소지하거나 5년 이상 경력을 지닌 신중년들이 생활안전 분야에서 기동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5일 원주시에 따르면 2024년 강원형 신중년 생활안전 기동단 사업에 원주시가 시범 도시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 4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강원특별자치도, 국토안전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강원형 신중년 생활안전 기동단은 50~69세의 신중년 경력자 일자리 창출과 사회 재난예방 강화를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소규모 취약 건축물, 노후 주택, 상가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들은 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전선, 콘센트, 가스차단기 등 소규모 수리 서비스도 지원할 방침이다.
원주시는 향후 사업 수행기관을 선정해 전기, 가스, 건축, 소방 등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나 5년 이상 경력을 지닌 신중년 1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백연순 원주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은퇴 후 본인의 능력과 경험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다"며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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