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 윔블던에서 2분간 기립박수 받아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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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4일(현지시간) 2023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서 2분간 기립박수를 받았다.
AP통신에 따르면 페더러는 이날 영국 윔블던에서 열린 2023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엘레나 리바키나-셀비 로저스 경기에 앞서 로열박스에서 약 2분 간 관중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페더러는 그의 아내 미르카와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 사이에 서서 환한 미소와 함께 관중들의 박수에 화답했다.
페더러는 윔블던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8번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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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4일(현지시간) 2023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서 2분간 기립박수를 받았다.
AP통신에 따르면 페더러는 이날 영국 윔블던에서 열린 2023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엘레나 리바키나-셀비 로저스 경기에 앞서 로열박스에서 약 2분 간 관중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이는 윔블던 조직위가 부상 장기화로 마지막 시즌에 윔블던 잔디코트에 서지 못한 페더러에 대한 예우로 마련한 이벤트다.
페더러는 그의 아내 미르카와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 사이에 서서 환한 미소와 함께 관중들의 박수에 화답했다.
페더러는 윔블던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8번 들어올렸다. 또 2018년에는 테니스 남자 랭킹 1위에 오르며 역사상 첫 남자 단식 그랜드 슬램 20회를 기록하는 등 테니스의 전설로 불린다.
부상 여파로 고전하던 페더러는 지난해 은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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