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 놓친 혜택 찾아준다"...LGU+,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 출시

김승한 기자 2023. 7. 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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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데이터 기반으로 고객이 놓친 혜택을 자동으로 찾아주고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주는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 '머니Me'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머니Me는 고객의 금융·통신 데이터를 활용해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하고, 맞춤 혜택 추천부터 지출 및 신용점수 관리를 돕는 서비스다.

머니Me는 기존 금융 데이터 기반의 자산·신용 관리를 지원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와 달리, 통신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에게 맞춤형 혜택을 추천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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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임직원이 머니Me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데이터 기반으로 고객이 놓친 혜택을 자동으로 찾아주고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주는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 '머니Me'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머니Me는 고객의 금융·통신 데이터를 활용해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하고, 맞춤 혜택 추천부터 지출 및 신용점수 관리를 돕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금융위원회로부터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 허가권을 획득하고 머니Me 출시를 준비해왔다.

머니Me는 기존 금융 데이터 기반의 자산·신용 관리를 지원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와 달리, 통신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에게 맞춤형 혜택을 추천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이 놓친 U+멤버십 할인 찾기 △나의 구독 △내 폰 시세 조회 및 중고폰 판매 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놓친 U+멤버십 할인 찾기'는 고객이 깜박 멤버십 혜택을 자동으로 찾아 포인트로 돌려주는 서비스다. 가령 고객이 최대 10% 멤버십 할인을 제공하는 편의점 GS25에서 1만원을 결제한 경우, 머니Me에서 할인액과 동일한 1000원을 포인트 형태인 '머니'로 돌려받을 수 있을 수 있다.

'내 폰 시세 조회'는 자신이 현재 사용 중인 단말기 중고 시세를 알려 주고, 판매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다. 머니Me에 접속해 '내 폰 시세조회' 를 터치하면, 별도의 조회 및 등록 절차 없이 현재 사용 중인 단말기 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 검색 기능을 다른 스마트폰 시세도 확인할 수 있다.

'나의 구독'은 고객의 결제 내역을 분석해 관리비·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구독 등 정기적으로 지출하는 내역을 한 번에 보여주는 서비스다. 고객은 이 서비스를 통해 매월 지출되는 고정비를 관리할 수 있다.

통신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외에도 머니Me는 금융 데이터 기반의 자산·신용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본인의 예적금, 주식, 연금, 포인트, 내 차 시세 등 자산 정보와 결제 내역, 대출 상환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의 신용점수를 확인하고,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통신비·건강보험 등 자료 제출도 가능하다.

머니Me는 LG유플러스 고객 누구나 맴버십 앱인' U+멤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앱을 내려받지 않아도 U+멤버스 앱을 업데이트하면 머니Me에 접속할 수 있다.

황규별 LG유플러스 CDO(최고데이터책임자)는 "고객이 자신의 데이터가 혜택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실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맞춤형 혜택 제공에 초점을 맞춰 머니Me를 개발했다"며 "LG유플러스만이 제공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혜택을 통해 고객의 경험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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