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집중호우 따른 산사태 취약지 선제 조치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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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로 발생할 수 있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정 대피장소로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등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전남도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선제적 주민대피를 위한 읍면동 담당공무원 467명 지정 △산사태 우려지역 배수로 정비, 방수포 설치, 마대 쌓기 등 152개소 안전조치 △호우경보 대비 휴양시설, 수목원, 숲길 225개소 점검 △함평·순천 대형 산불 산사태 우려지 현장점검 등 산사태 예방 활동을 철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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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로 발생할 수 있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정 대피장소로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등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산사태 취약지역 2270개소를 지정하고 이곳에 거주하는 주민 7771명이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1367개소의 지정 대피장소를 정비했다.
특히 지난달 20일에는 구례 토지면 피아골 펜션단지 일원에서 도-시군 합동으로 주민 대피 모의훈련을 해 선제 대응 체계적 시스템을 정비했다.
이는 지난 24일과 29일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연이은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점검과 재난대책회의에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조치, 후보고 등 신속히 대응토록 한 지시에 따른 조치다.
도는 지난달 29일 기상청이 도내 200㎜ 이상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함에 따라 14개 시군 산사태취약지역 거주 주민 305명을 마을회관 등 안전한 지정 장소로 신속하게 대피시켰다.
사전 대피에 참여한 주민들에게는 세면도구, 생수, 간편식 등이 포함된 긴급구호물품을 제공해 대피에 따른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살폈다.
안상현 도 환경산림국장은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호물품을 신속하게 지급해 주민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었다"며 "태풍과 집중호우로 산사태 발생이 우려되면 도민들께서는 신속히 지정장소로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선제적 주민대피를 위한 읍면동 담당공무원 467명 지정 △산사태 우려지역 배수로 정비, 방수포 설치, 마대 쌓기 등 152개소 안전조치 △호우경보 대비 휴양시설, 수목원, 숲길 225개소 점검 △함평·순천 대형 산불 산사태 우려지 현장점검 등 산사태 예방 활동을 철저히 펼치고 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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