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동료 트라웃 손목 골절 이탈, 에인절스 어쩌나?

이웅희 2023. 7. 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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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인절스의 핵심 타자 마이크 트라웃(32)이 손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갈 길 바쁜 LA에인절스는 오타니 쇼헤이(29)와 함께 팀 전력의 핵심 역할을 하던 스타를 잃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5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슈퍼스타 트라웃이 왼쪽 유구골 골절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에인절스가 큰 타격을 입었다"라고 밝혔다.

트라웃의 이탈로 LA에인절스에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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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트라웃이 4일 샌디에이고전 경기 도중 손목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 | USA TODAY Sports·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LA에인절스의 핵심 타자 마이크 트라웃(32)이 손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갈 길 바쁜 LA에인절스는 오타니 쇼헤이(29)와 함께 팀 전력의 핵심 역할을 하던 스타를 잃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5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슈퍼스타 트라웃이 왼쪽 유구골 골절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에인절스가 큰 타격을 입었다”라고 밝혔다.

트라웃은 지난 4일 샌디에이고와의 원정경기에서 8회 타격 도중 왼 손목 통증을 호소해 미키 모니악과 교체됐다. 이후 검진결과 왼쪽 유구골 골절 소견을 받았다.

트라웃은 올시즌 타율 0.263, 18홈런, 44타점, OPS 0.862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메이저리그 최고 스타답게 올스타로도 선정됐지만 올스타전 출전 역시 어렵게 됐다.

오타니와 하이파이브하는 트라웃. 사진 | AFP연합뉴스


엠엘비닷컴은 “트라웃은 대략 6~8주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적어도 8월 중순에서 9월 전까지 나오지 못한다”고 밝혔다. 트라웃의 이탈로 LA에인절스에 비상이 걸렸다. LA에인절스는 올시즌 45승42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를 달리고 있다. 프리에이전트(FA)가 되는 오타니를 잡기 위해서라도 올시즌 성적이 중요한 LA에인절스인데 주포를 잃게 됐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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