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혼혈 선수 케이시 페어 최종 엔트리 포함…벨호 월드컵 엔트리 확정[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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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으로 갈 23명의 최종 엔트리가 확정됐다.
콜린 벨 감독은 5일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에 참가할 23명의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케이시 페어는 만 16세1개월에 불과한 어린 선수로 2003년 미국 대회에 16세9개월의 나이로 참가한 박은선을 제치고 남녀 통틀어 역대 최연소 월드컵 참가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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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파주=정다워기자] 월드컵으로 갈 23명의 최종 엔트리가 확정됐다.
콜린 벨 감독은 5일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에 참가할 23명의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여자대표팀은 지난달 12일 소집해 약 20일간 훈련하며 월드컵을 준비했다. 벨 감독은 31명의 선수들을 호출해 폭넓게 기량을 점검했다. 이름값이 아닌 실력으로 엔트리를 정하겠다고 공언한 벨 감독은 4일 최종 엔트리를 정해 선수단에 통보했다. 명단에서 빠진 선수들은 이날 짐을 싸 퇴소했다.
지소연과 이금민, 임선주, 장슬기 등 간판 선수들이 모두 이름을 올린 가운데 혼혈 선수인 케이시 페어가 발탁된 점이 특징이다. 케이시 페어는 만 16세1개월에 불과한 어린 선수로 2003년 미국 대회에 16세9개월의 나이로 참가한 박은선을 제치고 남녀 통틀어 역대 최연소 월드컵 참가 선수가 됐다.
베테랑 골키퍼 김정미의 경우 만 38세9개월로 여자 선수 중에서는 역대 최고령 월드컵 참가 선수가 된다.
23인 엔트리와 별개로 이은영과 고유나, 두 선수는 예비 멤버로 호주까지 동행한다. 대회 규정상 첫 경기 24시간 전까지는 부상자가 발생할 경우 선수 교체가 가능하다.
대표팀은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이티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월드컵 전 치르는 출정식 개념의 경기다. A매치를 마친 뒤 호주로 일 호주로 건너간다.
H조에 속한 한국은 25일 시드니에서 콜롬비아와 첫 경기를 치른다. 30일 에들레이드에서 모로코를 상대한 후 8월3일 브리즈번에서 독일을 만난다.
◇2023 FIFA 여자월드컵 최종 엔트리(23명)
FW: 최유리, 강채림, 손화연, 문미라, 박은선, 케이시 페어
MF: 지소연, 김윤지, 전은하, 조소현, 이금민, 천가람, 배예빈
DF: 김혜리, 임선주, 장슬기, 홍혜지, 심서연, 추효주, 이영주
GK: 김정미, 윤영글, 류지수
예비: 이은영, 고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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