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복날엔 닭 먹고 힘차게…초복 할인 나선 유통업계

임찬영 기자 2023. 7. 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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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초복을 맞아 유통업체들이 초복 관련 행사에 나서고 있다.

롯데슈퍼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무항생제 영계(500g)'를 행사카드(롯데·KB국민)로 2마리 구매 시 마리당 4990원에 팔고 '하림 브랜드 토종닭(1050g)'은 2000원 할인한 1만2900원에 판매한다.

롯데온도 오는 9일까지 초복 맞이 '여름 보양식 홈스토랑' 행사를 열고 닭, 장어, 전복과 보양식 가정간편식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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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마트

오는 11일 초복을 맞아 유통업체들이 초복 관련 행사에 나서고 있다. 이른 무더위가 시작된 만큼 관련 매출도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12일까지 삼계탕 재료와 보양 신선 식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백숙용 영계(500g·냉장·국산)'를 10일, 11일 2일간 행사카드(롯데·KB국민·신한·우리) 결제 시 40% 할인한 2988원에 판매한다. 엘포인트(L.POINT) 회원은 '백숙용 토종닭(1kg·냉장)'을 2500원 할인한 1만24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슈퍼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무항생제 영계(500g)'를 행사카드(롯데·KB국민)로 2마리 구매 시 마리당 4990원에 팔고 '하림 브랜드 토종닭(1050g)'은 2000원 할인한 1만29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간편삼계탕재료 (30g*2입·국산)' 2개 구매 시 20% 할인해 개당 3192원에 판매한다. '불릴 필요 없는 통녹두(500g)'는 5990원에, '찹쌀, 현미, 찰현미(1.8kg·국산)'는 1+1으로 각 9990원에 판다. 롯데슈퍼도 '삼계탕용 인삼(60g)'과 '수삼(18g·한뿌리)'을 행사카드(롯데·KB국민·NH농협·신한·삼성·비씨·하나) 결제 시 각 3990원, 990원에 선보이고 '깐마늘(500g·봉)'은 4990원에 판다.

롯데온도 오는 9일까지 초복 맞이 '여름 보양식 홈스토랑' 행사를 열고 닭, 장어, 전복과 보양식 가정간편식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삼삼해물 거제도 바다장어'와 함께 곁들이면 좋은 '고창 서해안 복분자주'를 선보이며 '건강한전복 완도활전복'과 '내변산 천사의선물 배과실주' 조합도 있다. 일본식 코스요리 '오마카세'에서 먹을 수 있는 '삼삼해물 거제도 왕우럭조개 특사이즈'도 있다.

홈플러스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복날 홈 보양식' 행사를 전개한다. 먼저 국내산 냉장 생닭 전품목을 행사카드(신한·삼성·국민·우리·하나·롯데·전북·광주카드) 결제 시 최대 40% 할인하고 삼계탕 재료 모음 3종은 4990원~5490원에 판매하며 2개 이상 구매 시 1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찹쌀(3.5kg)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50% 할인해 9990원에 살 수 있다.

삼계탕 간편식도 행사가에 내놓는다. '그대로 끓이는 삼계탕(580g)'은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한 7990원에, PB 브랜드 '홈플러스시그니처 홈밀 전통·전복 삼계탕(900g)'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2000원 할인해 각 7990원·1만990원에 판매한다. 7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고려삼계탕'의 냉동 간편식(900g)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1000원 할인해 9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은 "고물가 초복에 집에서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여름 나기 '홈 보양식'을 찾는 고객을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홈플러스에서 여름철 무더위를 이기는 맛있는 보양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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