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 봄내 생태숲 개장…산림 생태·탐방·체험 공간 제공

동북아 우호의 숲 지구, 유아숲 체험지구, 전망 지구 등 구성

강원도립 봄내 생태숲. [도 산림과학연구원 제공]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은 도립 봄내 생태숲을 개장해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도립 봄내 생태숲은 춘천시 신북읍 지내리 산2-3번지 시험림 안에 위치하며 산림 생태 교육, 탐방, 체험 공간을 제공한다.

봄내 생태숲은 중국 동북 3성 숲정원·몽골 숲정원·러시아 숲정원·야생초화원으로 구성한 동북아 우호의 숲 지구,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산림생태 체험 공간을 제공하는 유아숲 체험 지구, 숲속 전망지구(전망테크), 숲속 탐방지구로 구성돼 있다.

전화로 예약하면 숲속에서의 삶과 상호 작용을 체험하는 숲해설도 들을 수 있다.

도 산림과학연구원 관계자는 "봄내 생태숲에서 푸른 자연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분들을 환영한다"며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봄내 생태숲으로 초대한다"고 말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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