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車 할부금리 0.3%P 인하… 전기차는 1%P↓

이정수 기자 2023. 7. 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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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은 이번 달부터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전기차 할부금리를 기존 대비 1%포인트 낮추면서 이 외에도 현대·기아 전체 차종의 할부금리를 0.3%포인트 인하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고객이 모빌리티 할부(현대자동차) 또는 M할부(기아)를 통해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36개월 기준 4.7%, 48개월 기준 4.8%, 60개월 기준 4.9% 금리의 할부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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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제공

현대캐피탈은 이번 달부터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전기차 할부금리를 기존 대비 1%포인트 낮추면서 이 외에도 현대·기아 전체 차종의 할부금리를 0.3%포인트 인하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고객이 모빌리티 할부(현대자동차) 또는 M할부(기아)를 통해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36개월 기준 4.7%, 48개월 기준 4.8%, 60개월 기준 4.9% 금리의 할부로 이용 가능하다. 이 상품은 현대자동차 전용 카드(기아 제외)나 현대카드M 계열 카드로 차량가의 1% 이상만 선수금으로 결제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전기차를 제외한 현대자동차와 기아 전 차종의 자동차 할부금리 또한 0.3%p 인하했다. 올 7월부터 모든 현대자동차그룹의 차량을 모빌리티 할부 및 M할부로 이용하면 36개월 기준 5.4%, 48개월 5.5%, 60개월 5.6%라는 수준의 금리로 활용 가능하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7월 한 달 동안 리스·렌트 등 임대 상품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먼저, 현대캐피탈은 오는 9월까지 임대 만기 고객 중,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차량을 임대 서비스로 다시 이용할 경우, 초회차 납입금 1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해당 혜택을 받기 위해선 7월 내로 서비스를 신청해야 한다.

또, 현대캐피탈의 EV9 임대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은 GS그룹 충전소(GS칼텍스, GS커넥트, 차지비)에서 1년간 최대 3,000kWh까지 무료 충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제네시스 재이용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현대캐피탈은 기존 제네시스 리스·렌트 이용 고객이 제네시스 차량으로 재이용할 경우, 초회차 납입금 200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재이용하는 고객에게는 같은 차종 구매 고객에게 유상으로 제공되는 제네시스 바디케어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차량 이용 1년 내 휠 1개를 수리받을 수 있다. 또한 일부 차량 손상에 대해서도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수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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