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정밀기술, SM그룹 편입 5년만에 상반기 매출 100억원 돌파

양지윤 2023. 7. 5. 09: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M그룹은 제조부문 계열사 SM정밀기술이 그룹 편입 5년만에 전반기 100억 이상 매출을 기록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5일 밝혔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지난 2018년 경영이 어려운 SM정밀기술을 그룹으로 편입시킨 후 기술 경쟁력 강화와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를 통해 존폐 위기에서 수백억의 매출을 창출하는 건실한 기업으로 탈바꿈시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SM그룹은 제조부문 계열사 SM정밀기술이 그룹 편입 5년만에 전반기 100억 이상 매출을 기록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5일 밝혔다.

SM정밀기술 공장전경.(사진=SM그룹 제공)
SM정밀기술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매출 9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75% 급증했다. 회사 측은 아직 상반기 결산이 완료되지 않았지만 현재 추세라면 6월말 기준 매출은 100억원을 뛰어 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의 매출 상승세 배경은 △그룹 계열사 남선알미늄(008350) 자동차사업부문과의 시너지 △제품 생산 효율성 증대 △현대차(005380), 기아(000270) 등 완성차 거래처 물량 확대 등이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꼽힌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지난 2018년 경영이 어려운 SM정밀기술을 그룹으로 편입시킨 후 기술 경쟁력 강화와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를 통해 존폐 위기에서 수백억의 매출을 창출하는 건실한 기업으로 탈바꿈시켰다.

우 회장은 기업이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근간은 품질이며 SM그룹 전 계열사에도 혁신과 품질로 승부 보는 기업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왔다.

정순원 SM정밀기술 대표는 “현대차, 기아 등 기존 대형 거래처의 수주 확대에 만족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래 지속성장을 위해 전기차 부문의 사업영역 확대와 해외 완성차 거래처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